등산 (12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남7(목감사거리~비루고개), '23.5.15 ○ 목감삼거리~운흥산~성주산~거마산~비루고개(24.4km/8.5시간) ○ 야생화 등 : 으아리, 백선, 찔레꽃 ○ 특이사항 : - 동행할 산우를 물색하다 지쳐 혼산해보기로 결정, 후기를 거의 한 달이 지난 후에 남기는 이 시점에서도 또렷히 남는 것은 고속도로 순찰대에 걸려 벌금 운운하는 말에 손이 발이 되게 싹싹 빌었고 그 후, 도로변 휀스 그리고 다시 고속도로를 수차례 넘나들었던 기억이다. 길이 끊겨 할 수 없이 도로를 걸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들이 이런 저간의 사정을 알고도 그것이 그들의 업무라 나를 겁박했는 진 지금도 아리송하다. 어쨌던 한남정맥의 최대 난구간을 성공리에 완주했다 -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핸폰 배터리가 80% 것을 발견하고 출발을 늦추더라도 100%채우고 갈 것인지, 찜찜한 마음 그.. ♤낙동4(답운치->애미랑재), '23.5.13 ○ 답운치~통고산~애미랑재(15km/5시간) ○ 야생화 등 : 큰애기나리, 우산나물, 참꽃마리, 둥글레, 미나리냉이,노루삼, 장대나물등 ○ 특이사항 : 철쭉의 향연, 낙동 오지 구간의 매력을 맘껏 누릴 수 있어 행복하였다. 답운치 들머리 새집 분위기로 신불감시초소를 찍어봅니다 3주전과 비교하면 사초가 훌쩍 자라 숲속을 훨씬 분위기 있게 만드네요 . [우산나물] 사람들 손이 비껴갈 정도로 쇠어 버렸네요 [큰애기나리] 낮은 포복 자세를 해야 얼굴을 간신히 보여 주는 애기나리의 자세에서 겸손함을 배웁니다. 첫번째 임도를 가로 질러 나무 계단을 오릅니다. [참꽃마리] 두번째 임도를 건너는데 ㅁㅅ님이 '왜 거기서 나오냐"고 반색을 합니다.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고 하지마라 '고 일축 철쭉의 향연 시작. 통고.. ◇(완료)한남10 대곶사거리~문수산~보구곶리), '23.4.30 ○ 대곶사거리~것고개~문수산~보구곶리(22.7km/6시간45분) ○ 야생화들 : 각시붓꽃, 봄맞이, 제비꽃 다수 ○ 특이사항 : - 들머리 대곶성당을 왼쪽에 두고 도로를 걷는다. 오른쪽에 대곶중학교를 지나고 원래 대곶사거리라고 불리우던 곳이다. 과거엔 여기가 중심지였다고 한다. 직진한다. 대곶면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gpx는 맞은편으로 직진하여 산으로 오르라고 하지만 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다시 돌아나와 옆 골목으로 들어가 우회하여 진행한다. 우회로를 찾아 옆 골목 율생중앙로72번지 연립앞으로 진행한다. (왼쪽 흰 건물뒤편이 원래 길이었는데 우회하여) 옹벽 가운데, 미리 올라가 있는 대장을 따라 우리도 이동.. 포장도로를 걷다가 숲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다. 세조의 후궁 근빈 박씨 묘역, 경사면 밑 오른쪽 .. 한북8(다름고개~샘내고개), '23.4.27 ○ 다름고개~백석이고개~천보산3보루~큰테미산~샘내고개(16km/5시간) ○ 야생화들 : 난장이붓꽃, 양지꽃, 제비꽃 다수 ○ 특이사항 : - '21.11.6 한북3구간(도성고개~노채고개) 을 찾았을 때만해도 한북정맥을 종주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허나 사람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대간을 끝내고 낙동, 금북, 한남에 한 다리씩 걸치다 보니 이미 시작한 것이니 1대간 9정맥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볼까? 하는 생각이 스물스물 들기 시작한다. - 원래 알바가 없는 이번 주는 한남 남은 구간(7~9)을 계획했었는데 우연히 조사들에서 다름고개~샘내고개/ 샘내고개~울대고개 일정이 연이어 있는 걸 발견하고 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구간을 먼저 해놓고 나머지는 대중교통으로 가야겠다는 새로운 생각이 번개처럼 들었다.. (의왕)오봉산 둘레길에서, '23.4.23 덜꿩나무 덜꿩나무 팥배나무 노린재나무 뱀딸기 산딸기 모과나무 ♤낙동3(석개재->답운치), '23.4.21~22 3: 20 석개재 북도봉 묘봉 이 표지 보고 바로 묘봉으로 올라갔더라면 대장을 의심하여 교실 뒤에 손들고 벌받는 자아비판도 않하고 여기저기 찢기는 고생도 없었으련만~ 용인등봉 무박의 여유, 일출도 감상하며 삿갓봉, 안일지맥 분기점 삿갓재에서 잠시 우왕좌왕하다 우틀 무수한 임도와 산길을 교차하며 백병산은 오른쪽으로, 갔다 오면 30km가 넘는다. 왼쪽으로 진행한다. 그 덕에 일행들은 우산나물에 두릅까지 오늘 저녁 건강하고 풍성한 식탁을 받았으리라. 그럼 나는.. 철쭉에 야생화를 찍고 대장이 백병산 갔다 온 사람 손 들라고 한다. 우리 일행들 자신 있게 저요 저요. 1초도 않되 들통난다. 수상쩍다 생각한 대장의 확인 사살 한 방, 정상 표지가 무슨 색이냐고. 깨갱 남으로 내려갈수록 진달래는 지고 군데군데 사.. ◇한남6 (지지대고개~목감사거리), '23.4.16 [둥글레] [돌배나무] [조팝나무] [팥배나무] [꽃사과나무] [메타세콰이어] [돌단풍] [황매화] [별꽃] [수암봉] [조팝나무] [소나무쉼터에서 본 수암봉] [복사나무] 수암봉 방향으로, 창박골은 안양 방향 '항아'님 리본 발견!!, 꼭 필요한 위치에 붙어있는 [철쭉]의 계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사라지고 [매화말발도리]가 철쭉과 비슷한 시기에 피는 걸 이제 알다니... [황매화] 가 들어가지 못하는 구역의 주인입니다. [영산홍] 산에 뜬금없이 나타납니다. 수리산 도립공원의 끝머리 ♤낙동1(삼수령->통리재),'23.4.8 [개별꽃] [구봉산, 910m] [산괴불주머니] [노랑제비꽃] ◇한남5(양고개~지지대고개), '23.4.2 ○양고개~43도로~소실봉~응봉~버들치고개~형제봉~광교산~백운산~지지대고개(21km/6시간) ○ 야생화들 : 개별꽃, 제비꽃, 양지꽃 ○ 특이사항 : - 소나무와 진달래의 향연 밑으로 43번 국도가 지나가고 멀리 용인 보정군 고분군이 보이고 [용인 보정군 고분군] 6~9세기 대규모(약 130여 기)로 조성된 용인 보정동 고분군은 그 규모로 보아 이 지역이 신라의 교두보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고분 내부는 돌을 네모나게 쌓아 시신을 모시는 공간을 만들고 뚜껑돌을 덮은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때가 잘 살아있어 정리되어 있는 무덤이 있는 반면에 발굴된 지 얼마되지않은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고분도 있다. 소실봉은 소현중학교 방향으로 [소실봉, 186m] 무슨 사연이 담겨 있는 등산화인.. 영남알프스(배내고개~지산마을), '23.3.25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취산(영축산)~지산마을(13km/5시간30분) ○ 야생화들 : 큰개별꽃, 현호색, 양지꽃, 제비꽃, 산괴불주머니 ○ 특이사항 : - 무박길의 영알과는 사못 달리 전혀 다른 산을 가는 것과 같다. 밤에는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스쳐 지나간다. 조팝나무에 목련, 진달래등이 어우러져 봄색이 완연하다. 배내고개는 주차장까지 갖추어 한밤중에 바람만이 스산히 불던 그런 들머리가 아니다. 2021. 늦가을에 왔었을 때와 확연히 달라져 있다. 내가 변한 것인지~ - 11시 30분 배내고개를 오르기 시작하여 오후 3시 영취사 정상을 찍고 지산마을에 도착한 것이 오후 5시 10여분.. - 새로 돋은 파릇파릇한 억새 잎이 바람이 살살 날리고 햇빛에 찰랑거리는 걸 연상하고 오기는 했지만 너무 ..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