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 의상능선등, '24.2.10 아차~망우~용마산행, '24.2.6 ○ 광나루역(10:00) ~아차산~망우산~용마산~아차산역(14km/6시간) ○ 특이사항 : 근처 주민들이 많이 찾는 동네 뒷산행지로 걷고 걸어도 건물만 보이지 산에 올랐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역시 지방산을 가야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1,400~500년을 거슬러 올라 고구려 시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던 유적과 보루도 만날 수 있어서 나름 유익한 둘레길이였다. 광나루역~광장중학교~아차산어울림정원 도착, 9명이 트레킹을 시작한다. 간밤에 내린 눈으로 공기는 상쾌, 발걸음도 경쾌하다. [고구려대장간마을] 정문의 그림은 삼족어? 옆 건물(일식 건물 느낌)은 토기등이 전시되어 있는 유물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려고 시간에 맞추어 갔는데 아쉽게도 그는 보이지 않고... 오른쪽 범굴사,큰바위얼굴, 아차.. 관악산행, '24.2.4 ◇한남9(징메이고개 ~ 대곶사거리), '24.2.1 서해랑길, '24.1.29 노추산, '24.1.20 ○ 오장폭포(10:50) ~절골입구~이성대~아리랑산~노추산~모정의 탑(12km/5.5시간) ○ 특이사항 : - 산행 다음 날(1.21) 아침 뉴스, 노추산이 있는 강릉 왕산면에 41.2cm 눈이 왔다고 한다. 그리 눈이 오더니 ~ 작년 크리스마스, 덕유산에서 눈산행의 정수를 경험했다고 했더니.. 속단이었다. -15도 내외 (체감온도)의 혹한에 함박눈, 濕雪이였던 때와 비교하면, 이번 노추산행은 -5도 내외, 끊임없이 퍼부었던 파우더 눈으로 제설차가 없었다면 서울로 돌아왔었을까 의심스러울 지경이었다. - 이성대에선 앉지도 못하고 익지도 않은 컵쌀국수를 우겨넣고선 무릎도 더 빠지는 눈길을 바람과 사투하고 기진맥진해서 버스에 오르니 대기하고 있던 버스 기사님이 눈도 직접 떨어 주었다 - 귀경 중에도 눈은 계속.. ◇한남8(비루고개~징매이고개), '24.1.16 (아래지도 진행방향과 반대임) ○ 수현마을(08:20) ~만월산(187m)~철마산2(165m)~원적산(196m)~천마산3(221m)~중구봉(276m)~징메이고개(21km/7시간) ○ 특이사항 : - 구원투수를 청해 진행한 이번 코스는 살짝알바에서부터 고도 150m이상을 치고 올라온 그것까지 합치면 그 수가 엄청나게(?) 많고 추운 날씨로 코밑이 헐 정도로 연신 훌쩍이다 끝낸 산행일지라도 안산하고 즐산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 이틀만에 20km 넘는 구간, 200m 안팎의 수십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며, 그 어느 봉에서 컵쌀국수와 같이 먹은 누룽지, 커피 한 잔의 맛까지 여전히 산행은 나의 영원한 취미로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 확신하게 되는 것에 일조해준 일행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수현마을에서 하.. [용마능선~낙성대], '24.1.11 [구름산], '24.1.10 [예봉산~운길산 종주], '24.1.6 [검단산,657m] 팔당역에서 09:50 출발하여 가파른 경사를 한 시간여 오르면 전망이 틔면서 검단산을 배경으로 한 한강도 보이고. [예봉산, 683m] 양지 바른 기상 관측소 앞에 자리를 잡고 선배가 오길 기다리다 잠시 컵라면에 물을 붓고 있는 사이에 훅 정상쪽으로 올라가는 뒷모습이 보인다. 왜 빨리 부르지 않고~~ 약간 볼멘 소리를 한다. 속으로 (더 올라간 후 부를 껄~~) [적갑산, 560m] 눈길에 명확히 찍힌 발자국으로 알바 염려도 없고 (얼마전 적갑선에서 갑산방향으로 알바하여 한참 씩씩대며 올라왔던 기억이 생생하다) [운길산, 610m] 10시방향으로 예봉산 기상 관측소가 보인다. 10여km가 채 안 되는 거리임에도 무척이나 많이 걸어온 것 같다.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상에 하나 밖에 ..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