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축제(일/'24.4.7) ■ 제51회 전국 댄싱, 가위바위보(?)대회 <p style="text-align: lef.. 꽃과 나무 [개모밀덩굴] [꽃잔디] [애기달맞이꽃] [송장나물] [은방울수선] [장딸기] [광대나물] [덩굴란타나] [골무꽃] [프리지아] [골든벨수선화] [큰봄까치꽃] [자화부추] [자주괭이밥] [이베리스] [노랑사랑초?] [홍가시나무] [상록풍년화] [비올라] [덩굴해란초] [빈카] [일본붓꽃] [단풍철쭉] [흰산철쭉] 4일차-여행 마지막 날(월/'24.4.8) 시바료타의 '언덕위의 구름'에 대해서 알게 되니 조식부페장 한켠, 작은 책장속에 꽂혀있던, 어제까지는 보이지 않던 그 장편 역사소설집(5권)이 눈에 들어오더라..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오늘도 하루는 시로야마코엔공원(산성공원)에서 시작한다. 입구 오른쪽에 있는 에히메현미술관을 가보지 못해 아쉽다 버드나무와 벚꽃길을 걸으며 소세키의 '도련님'의 장면을 떠올리려 해보지만 어수선한 주변 건물로 실패한다. 한 건물앞에 몇 시간씩 모여있는 흰 블라우스(셔츠)에 검은 재킷을 입은 회사원듯인 듯한 사람들.. 지나가던 한 한국인 왈, '면접을 보는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하는데 그것도 아니라면 이유를 짐작할 수 없다. 도고온천행 전차 차창밖, 벚꽃이 활짝 핀 도고 공원을 지난다. [봇짱 전차] '도련님' 속 주인.. 3일차 오후(일/'24.4.7) ●다이묘(영주)와 무사들의 퍼레이드를 지켜보다가 발길을 돌려 '반스이소(Bansuiso)'를 찾아 나선다. 한 친절한 20대 여성이 입구까지 안내해준다. 다시 또 친절한 일본인... *반스이소.. 3일차 오전(일/'24.4.7) 오늘은 다른 코스로 마쓰야마성을 올라가야지...산성공원(시로야마코엔)을 거쳐 지나가는데 왠지 왁자지껄.. 무대도 설치하고, 푸드트럭도 있고...아~ 무슨 행사라도 열리나? 준비에 바쁜 40대 일본 아줌마에게 묻는다. 영어로 의사 소통 불가..하여 어떻게 알아보지하고 있는데 다른 아줌마가 행사 팜플렛을 갔다 준다.. 아~ 친절한 일본인들... <p style="text-align: left;" .. 2일차 오후(토/'24.4.6) 도고온천방향으로 걷다 보니 화단과 화분이 놓여 있는 병의원을 자주 본다. 아픈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힐링되기를 바라는 의사의 마음인가? 벚꽃이 만개하여 상춘객으로 북적이는 [도고공원] <p style="text-al.. 2일차 오전(토/'24.4.6) 골라먹는 재미, 조식 부페..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주로 양식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매번 기다려는 시간.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좋아하는 샐러드, 죽, 과일, 빵등이 갖추어져 있어 아침 한끼로는 충분하다. 특히 과일과 야채를 섞은 쥬스는 맛과 영양면에서 모두 만족스럽다. 점심을 언제 먹을 지 모르니 그리고 공짜이니.. 과다할 정도로 아침 식사를 하고 아래배에 힘을 잔뜩 주고 호텔을 나온다. 오늘 목적지는 일단 마쓰야마성. 城은 리프트(케이블카포함.. 1일차(금/'24.4.5) 자유 여행의 첫번째 도시로 마쓰야마를 선택한 것은 순전히 항공료가 저렴하고 프로모션 때문이였다. 산악회를 통해 트레킹을 여러번 다녀온 터라 일본이 그렇게 낮설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했지만 바디랭귀지를 섞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의사 소통은 되지않을까하는 안이함도 있었고, 그들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것도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오후 비행기이고 돌아오는 날도 1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도시 이곳 저곳을 여유있게 즐기려면 풀로 이틀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