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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Paradiso

[Falling for Figaro] Carpe diem

 

연말에 즐기기 좋은, 보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국 영화

 

○ when : '22.12.4. 13:30 ~ 15:15
○ where : 영화공간주안
○ director : 벤 르윈
○ 출연 : 다니엘 맥도널드, 휴 스키너, 조안나 럼리

 

약 2시간 동안 스코틀랜드의 풍광을 보면서 3년의 West Yorkshire 생활을 소환해본다.Billy Eliot, Brass off, Full Monty등, 경합을 소재로 코믹한 요소에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내는 것에 그치지않고HAPPY ENDING으로 끝내기에 1달도 채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보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영국 배우들, 다소 과장된 캐릭터로 나타나기도 하는 그들의 연기는 주, 조연을 떠나서 휼륭한 하모니를 보여준다. 런던이 아닌 유럽에서도 일구 밀도가 가장 낮다는 하이랜드의 풍경을 보고 싶은 이들, 익숙한 아리아들을 모아 듣고 싶은 이들에게도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