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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기타

서대산~장령산 연계산행, '23.1.23


○성당리~개덕사~서대폭포~닭벼슬봉~서대산~강우레이더기지~사자바위~금산천다리~나무데크~전망대~장령산 ~장령정~장령산휴양림 (13km/6.5시간)
○ 야생화
○ 특이사항 :
- 서대산을 내려와 장령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뚜렷치 않은 너덜의 연속이라 조심해서 발을 내딪어야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여유가 없다면 장령산행을 고려해보아야한다.

하산시부터 일행과 간격이 벌어지더니 급기야 불러도 대답없는 메아리가 되어 돌아온다. 전화하보니 나 혼자 장령산으로 가란다. 그럴 줄 알았다.

개덕사방향으로

고려시대 창건. 그러면 천년이 넘었다. 단청을 보면 후에 증개축을 한 것인지..
고찰에서 볼 수 있는 그윽한 느낌같은 것은 없다. 계단에 올려놓은 3개의 애기부처상부터...

[서대폭포]
폭포앞을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닭벼슬봉을 찍고 다시 나와 서대산방향으로 가야한다.

표정과 머리가 사무라이 같다.

[서대산, 908m]

무엇으로 보이는가?
어미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듯

[사자바위]
내 눈에는 사자같아 보이질 않으니

장령산 입구, 나무데크를 쭉 따라 올라가면 정상까지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장령산]

전망대 방향으로

전망대

시간 부족으로 왕관바위는 다음 기회로

주차장 방향으로

나선형 나무계단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천지개벽이라도 하듯 하늘이 갈라지며 짧은 silverlining이 비치고

다리를 건너서 날머리 버스 대기 장소로 가니 서대산만 산행한 선배가 편의점에서 하산주 마셨다며 행복한 표정을 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