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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정맥 & 지맥

한북3(도마령~국망봉~도성고개), '25.11.30

 


○ 도마치-도마봉(883m)-신로봉(999m)-국망봉(1,168m)-견치봉(1,102m)-민둥산(1,008m)-도성고개-강씨봉휴양림(17km,6.5h)
○ 특이사항- 대간과 낙동정맥을 같이 했던 ㅌ과 ㅅ을 1년도 넘어 만나 정담을 나누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날머리에 도착, 오징어가 통채로 들어간 라면에 ㄱ막걸리(3번 발효라 강조)까지.. 산행은 혼자서면 사진 많이 찍고 다른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서 좋고, 여럿이 합계하면 음식도 나누고 추억도 쌓이고...

[도마치] 09:32

도마치고개를 오르니
 

[도마봉] 10:06

[신로봉]
한북정맥은 구간별로 이정목이 잘 세워져 있어 봉사가 아닌 이상 길 잃어버릴 염려가 없으니 gpx 신경쓰지않아서 좋고... 잠시 숨도 고를 겸 사과와 귤을  나눈다.
 

올 겨울 첫 눈을 밣으며 정상 양지 바른 곳은 녹아 있을 듯하여 사면에서 한 컷~~

[국망봉] 12:08
들머리(도마치)에서 2.5h 소요, 가야할 길의 절반이 조금 되지않지만, 강도로 보면 반은 걸은 셈이다.
실온도 10도 정도, 바람도 없는 봄볕 같은 햇살을 받으며 점심을 나눈다. ㅌ님이 ㄱ막걸리를 권하지만 날머리에서만 마신다는 철칙이 살짝 흔들리지만 참는다. 두런두런 식사하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모든 산악회원들이 가버렸다. 점심시간이 너무 길어진 듯..
 

[견치봉] 13:06

 

[민둥산] 13:47

[도성고개/631m] 14:44
민둥산에서 인증하는 것을 놓친 ㅌ를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산악회원 2명이 내려온다. ㅌ를 봤냐고 물으니 내려오다 거슬러 오는 '빈 몸'의 그를 보고 "동넷 분 치곤 차림새가 (산꾼으로) 완벽한데?" 

하산길에 길 가에 벗어놓은 배낭을 발견, '아~하 아까 그 양반이 놓고 온 물건 찾으러 간 것이구나... 했단다. 그러면서 출발시간을 16:10(원래 17:10) 로 착각하여 부리나케 내려왔다며 몹시 억울해한다.

우틀하면 강씨봉.. 다음 구간의 시작...

인제 자작나무에 비해 수피가 지저분해 보인다.

[강씨봉 휴양림 하산길]
오늘 산행 동반자들, 이들 덕에 오늘 하루도 잘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