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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Paradiso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좋은 전쟁 , 나쁜 평화는 없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라'

'우리 나라를 위해 싸우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2차대전중 미국이나 일본에게 뺏어야하는, 절대 뺏겨서는 않되는 태평양의 군사요충지에 각기 다른 계급과 사연을 가진 3명의 군인이 편지를 쓴다. 이오지마에서..

사령관으로 부임하는 구리바야시. 고향에서 빵을 굽던 사이고. 헌병대에서 개 한마리를 살려줬다는 이유로 전출당한 스미즈.

 

애국심과 결기로 가득찬 장군의 편지..파고 또 파낸 땅굴이 무덤이 될 꺼라는 반일본적인 내용으로 구타당하고 생사를 오간다는 사이고의 편지는 불온하다하여  가족에게 부쳐지지도 않는다..헌병대와 전쟁의 부조리를 묻는 시미즈의 기록, 일기, 편지에서 애국이라는 것, 일본을 위하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을 위하는 일이고, 가족의 안위 속 이미 자신은 없는, 가미가제 자살 특공대, 자해 행위..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묻고 있다.

 

○ when : '23.8.20 14:00 ~ 

○ where : 꿈마을도서관내
○ director : Clint Eastswood

○ 출연 : Ken Watanabe(구리바야시 사령관), Kazunari Ninomiya(사이고), Ryo Kase(시미즈)

 

○ Quoes

Baron Nishi : [Reading the letter from the mother of Sam, the dead marine] Remember what I said to you:always do what's right because it is right

 

General Tadamichi Kuribayashi : If our children can live safely for one more day it would be worth the one more day that we defend this island.

 

Saigo : We can die here, or we can continue fighing. Which would better serve the emperor?

 

General Tadamichi Kuribayashi :I promise myself to fight until death for my family, but the thought of family makes it difficult to keep that promise

 

Saigo : [ a letter to Saigo's wife] We soldiers dig. We dig all day. This is the hole that we will fight and die in.Am I digging my own g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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