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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정맥 & 지맥

① 영인지맥, '26.2.15

 
 
○ 백석대학 하차 → KB연수원 정문 옆→ 372봉 (금북정맥)→삼수봉(영인지맥분기점)→망향봉 → 큰매산 → 두정역(13km, 5.5h)
○ 각원사에서 오를 원 계획을 수정하여 국민은행연수원을 들머리로 출~발
 


두정역 건너편에서 #14 타고 출발(20여분 소요)
 

[보호수/300여년 된 느티나무]
백석대학교 종점에서 하차, 개념도에표시된 느티나무를 지나, 포장길로 10여분 직진..
 

[문암저수지]를 왼쪽으로 두고 계속 직진
 

[372M/금북정맥]
KB연수원 정문들어가기 전 오른쪽 사잇길로 접어들면 또렷하지않지만, 살살 올라갑니다. 금북정맥 372봉과 만납니다. 지도상으로는 유황사에서 오르는 실금길과 만난 듯합니다.
 

[골뱅이무침]
야채10여가지, 무수한 양념으로 버무려진 골뱅이 무침.. 양도 푸짐하여 남은 것은 싸가지고 갑니다.
 

매생이라면.. 국가자격증 취득 후 첫 조리 솜씨를 발휘합니다.
 

계성군/숙의하씨 묘를 지척에 두고..

* 계성군-조선 중기 성종의 2남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 숙의 하씨 소생
 

[성거산 삼수봉/395m]
 

 [영인지맥분기점]
여기서 부터 영인지맥 시작~

 오른쪽 나무가지에 또 삼수봉 리본이 있네요

 지맥길은 고저가 심하지 않아 걷기 좋아요

(독도는우리땅님)
'영인지맥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x4, 힘네세요!x3'

왼쪽 아래, 넓직한 KB연수원이 보입니다

[망향봉/337m]
38선 부근도 아닌데 망향봉이라~~
아~  그러고보니 근처에 망향의 동산, 경부고속도로변에 망향휴게소가 있네요.
 

산악회 리본도 잔뜩 달려있네요

 앞서거니 뒷서거니 걷습니다

뒤돌아 산우님을 바라봅니다. 맨 앞에 계신 분께, 골뱅이무침 맛있었어요..산에서 자주 뵙고 싶네요

마침 안성마춤 식탁 발견, 여유 있는 산행으로 또 쉬어갑니다.

막걸리가 빠질 수 없지요. 카~악..꿀꺽 꿀꺽 목줄기를 타고 시원하게 넘어 갑니다. 안주로 다시 꺼낸 골뱅이무침..양념에 갓 지은 흰 쌀밥 비벼 먹으면 금상첨화일턴데..누가 P에게 '저 집 가서 공기밥 얻어오라고'시키지만 그 사이 막걸리가 동이 날까봐 그러는 지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다들~ 동네 개짖는 소리도 아랑곳하지않고~~ 먹고 마십니다.

(오른쪽) 하산 후 도로를 건너

건대병원앞에서 오던 방향으로 길따라 back~~

경부고속도로 고가 직전 좌향좌~

가족묘지를 올라갑니다.

정자, 휴게소를지나칠 수 없으니 5분간 휴식~~
봄같은 날씨에 누군가 '봄날은 간다'를 읇조립니다.
무심히 흘러간, 두 번 담글수 없는 물과 같은 세월에 대한 회한, 슬픔이 떠오릅니다.

어디로 갈까요? 우리들은 의심없이 우향우~~

1시간(?) 후에 (알바를 깨닫고) 다시 되돌아와 좌측 두정공단으로 갑니다.

여기도 국사봉이?

[국사봉/169m]
 

사진 찍는 분에게 손도 흔들어가며~~
여기까지는 룰루랄라하고 좋았지요..

앗!!  여기가 아닌가벼..
좀 전에 쉬었던 정자방향으로 되돌아옵니다.
계단오르며 허~억. 오늘 코스중 제일 힘든?

 1~2km ??? 알바는 사실 알바도 아니지요..언제 또 국사봉을 오르겠어요

 오르막에 삼각점 발견..

여기가 큰매산일까요?

 오후 햇살이 포근하지만 겨울이라 바람은 조금 차네요.

 

 [큰매산/142m]

 

두정지구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후기)
먼저 내려간 두분의 산우님이 있는 국밥집을 찾아서~~go

앗~~대장님 gps에 문제 발생 오버..두정역을 찾아 왔다리 갔다리..식당으로 가는 길은 영인지맥길보다 험난합니다. 다행이 ㄱㅈㅇ님이 마중을 나왔네요.

그를  따라 무사히(?) 밥집 도착. 청국장과 국밥을 자~알 먹고 (동네주민에게 수소문하여-핸폰으로 맛집 찾는 대신..아날로그가 편해서?) 2차로 베이커리까페로 갑니다.

식사한지 10여분 흘렀을까? 커피는 빵을 적셔 마셔야 제맛이라고 페스트리식빵도 사고~~  얼굴을 보니  '오늘 밥 언제 먹었더라?'  
모두들 맛있게 먹습니다.

두정역에서 전철을 타고 상경합니다.

(蛇足)
하행 전철 안, 심심하니 P와 10,000원 빵..
'맞은편에 앉은 2명, 형제일까?에..
아~ 제가 이겼습니다.
치사한(?) 님, 돈을 안 주고 스리슬쩍 넘어가려 합니다.
'오늘 밥 값,  내가 내겠다'고하니
초음속으로 머리를 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전광석화로 만원을 줍니다.
돈도 벌고 (?) 재미있는 하루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