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85)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경승 장군묘, '25.4.7 영종도 초입에 위치한 두경승 장군묘을 가다 두경승은 고려시대 서북면병마사, 평장사, 문하시중 등을 역임한 무신이다 정중부의 난 때 무인들이 남의 재물을 약탈하는 와중에도 홀로 궁궐문을 지키면서 남의 재산을 범하지 않았다고 한다. 1173년(명종3년) 김보당의 반란을 진압하고 장군이 되었으며, 조위총의 반란도 진압했다. 1194년 이의민과 함께 문하시중(재추의 하나, 중서문하성 최고위직 종1품)이 되었다가 1196년에 중서령(중서문하성의 종1품)이 되었다. 이듬해 새로 정권을 잡은최충헌에 의해 영종도로 귀양 보내졌다가 그곳에서 사망했다. 동네 할아버니께 여쭤보니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요 옆으로 가면 무슨 장군, 어쩌구 저꺼구하는 게 있는 것 같다'면서 손짓을 한다. 두경승 장군 사당사당 입구, 지붕 너.. 수리산의 진달래, '25.4.12 토요일 아침, 그동안 못잔 잠을 보충하다, 오늘 오후 3시부터 비가 오고, 내일은 한랭전선이 내려와 체감온도가 영하권이라고~~, 발딱 일어나 배낭에 과일과 물, 보온병에 온수도 넣고 부리나케 집을 나선다. 물론 아침밥은 산에서 먹자하고 거르고... 11시반부터 산행시작, 수리산은 기대에 져버리지 않고 진달래로 온통 꽃잔치를 하는 듯... 흐린 날씨에 비예보가지 있어 등산객 하나 보이지 않는다. 조금 더 올라가니 나홀로 등산을 즐기는 분 한명을 만나지만 비가 오기전에 부리나케 하산을 끝내려는 듯 몸짓이 바빠보인다. 뒷 배경의 아파트촌이 아니였으면 좋으련만... 관모봉에는 어디에서 올라온 사람들인지 10여명 이상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자고 아우성을 친다. 태을봉 뒤, 진달래가 잔뜩 내리운 구름에 .. ㅅㄷㄹ중학교 지난 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더니학교의 동백이 우수수 ~~왼쪽 아래 흰 목련 꽃잎도 같이 이전 1 2 3 4 ··· 162 다음 목록 더보기